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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국내 첫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투자 기반 마련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통과,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경북도는 SK에코플랜트의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부지 조성사업이 지난달 국토교통부의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 등을 거쳐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계획에 반영된 SK에코플랜트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은 경주시 강동면 왕신리 일원 기존 강동산업단지를 신규 확장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확장면적은 165,000㎡(산업시설용지 122,847㎡)다.

SK에코플랜트의 국내 첫 번째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으로 3,300억 원을 투자해 1만 톤의 블랙매스를 처리해 이차전지의 핵심 원료인 니켈, 망간, 리튬 등을 추출하는 시설을 구축하게 되며 고용인원은 300여 명에 이른다.

또 글로벌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의 규모 확대에 따른 체계적·안정적 친환경 처리와 리사이클링 체계 마련으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 선점을 가속화하고 인근 포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연계성을 한층 강화하게 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각종 영향평가, 관계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 이행 후 경상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하고, 2025년 하반기 산업단지를 준공할 계획”이라며, “SK에코플랜트의 투자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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