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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교육지원청 소중한 나를 지키는 「찾아가는 성교육」 운영특수교육대상학생 성인권 및 성폭력 예방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채종원)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0월 4일부터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바람직한 성 태도 및 가치관 확립을 위하여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생애 주기별 맞춤형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수교육대상학생 성인권 및 성폭력 예방 ⓒ국제i저널

이번 프로그램은 바람직한 성지식과 성의식을 길러 장애학생의 성인권 의식을 향상하고,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상황에 대처하여 소중한 나를 지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은 우영규 성교육 전문 강사가 특수학급에 직접 방문하여 ‘신체의 변화와 생명 존중, 경계를 지키는 법,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대처 방법 등’에 대하여 장애 학생의 특성에 맞게 재구성하여 교육한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17개교 57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성에 대한 호기심과 자신의 신체적, 심리적 변화의 과정을 알게 됨으로써 소중한 나를 이해하게 되고, 성과 관련된 위험한 상황에서 적절한 대처 방법을 알게 됨으로써 스스로의 인권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성주교육지원청 채종원 교육장은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현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을 지원하고, 통합교육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성관련 문제를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함께 지켜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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