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치 대구시의회 대구시
가을수변공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토론회 개최강아지라고 모두가 산책을 좋아하진 않아요

[국제i저널=대구 윤혜진 기자] 달서구의회는 10월 15일 15시 달서구 월광수변공원(제1주차장 일원)에서 임미연 의원 주최로 ‘가을수변공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최초로 야외에서 토론회를 개최함으로써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자연스러운 동반 참여를 통해 반려문화와 지식에 대해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 소통·공유하고자 하는 임미연 의원의 의지로 성사되었다.

▲강아지라고 모두가 산책을 좋아하진 않아요 ⓒ국제i저널

임미연 의원은 ‘달서구 동물복지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월광수변공원에 반려견 배변봉투함과 소변기를 설치한 장본인으로, 가을 풍경 속 야외 토론회 행사로 구민들의 자유로운 참여를 유도하고 동반자(반려동물)의 복리증진 및 관리 방안을 모색하여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반려동물 전문가 박순석 수의사(박순석동물메디컬센터 원장)는 ‘펫 티켓과 반려견 산책과 건강’에 대해 발표하면서, “강아지들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각각 성향이 다르고, 살아가는 환경에 의해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강아지가 산책을 싫어하면 굳이 매일 산책시킬 필요는 없다.”고 하면서, “노령견의 경우 관절 상태, 심장·폐에 이상 여부에 대한 건강검진이 필요하고 진드기 예방에도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과 질의·응답에는 구의원과 관련 전문가(박순석동물메디컬센터 원장),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하였다.

토론회를 주최한 임미연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자리하는 소통과 배려의 기회가 되었음은 물론, 반려동물 관련 고민 해결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 및 의견 청취 그리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반려인의 역할에 대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지식을 공유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고, 앞으로도 반려동물 문화의 방향성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등 현장의 의견을 경청함으로써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혜진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혜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