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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없어도 공공출자 비율 충분, 사업은 민간 건설사 중심으로 추진신공항 화물터미널 문제, 10월말까지 원만한 해결방안 모색
  • 임가영, 이순호 기자
  • 승인 2023.10.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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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18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LH를 배제하고 타 공공기관과 메이저 건설사를 중심으로 SPC를 구성해 TK신공항 건설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지난 16일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나온 LH사장의 발언과 관련해, “정부 산하기관인 LH가 TK신공항 건설 참여 여부를 두고 무리한 조건을 내세우며 대구시를 이용해 경영 개선을 하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 주무 국책기관의 장이 최소한의 책임과 사명감도 없이 국정감사에 나와 기관의 민원이나 해결하겠다는 무책임한 답변을 하는 것이 말이 되나?”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 “공항건설단에서는 4개 기관과 협의해 원만히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협의 불가시 컨틴전시 플랜을 11월부터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기획조정실의 ‘대구광역시 사무전결 규칙 개정’ 관련 보고 후, “실국장이 업무 전결권을 30%만 행사해오던 관행은 올바르지 않다”며, “연말까지 과장 전결권을 폐지해 실․국장 책임제를 강화하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교통국의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 관련 보고를 받고, “11월 1일 시행 예정인 중앙로 북편도로의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소통 모니터링과 보완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국제아이저널 임가영입니다

임가영, 이순호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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