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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벼 적기 수확 및 수확 후 관리 당부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적기 벼 베기와 수확 후 품질관리 철저 당부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올해 본격적인 추수철을 맞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적기 벼 베기와 수확 후 품질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청도군, 벼 적기 수확 및 수확 후 관리 당부ⓒ국제i저널

벼의 수확적기는 눈으로 보아 한 이삭의 벼알이 90% 이상 황색으로 변했을 때며 조생종은 출수 후 50일, 중생종은 54일, 중만생종은 60일 내외가 된다.

너무 일찍 수확하게 되면 쌀알이 가볍고 청미(덜 익어 푸른 쌀알), 미숙립(덜 익은 벼알)이 증가하고, 늦게 수확하면 동할미(금간 쌀), 피해립, 기형미가 증가해 완전미 비율이 떨어지므로 적기에 수확하는 것은 밥맛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된다.

또한, 수확한 벼의 경우 밥쌀용은 45~50℃, 종자용은 40℃ 이하에서 서서히 건조해야 발아율이 높고, 저장은 벼 수분함량을 15% 이하로 유지하고 저장고 내 온도는 15℃ 이하, 습도는 70% 이하로 유지해 품질손실이 최소화되도록 해야 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쌀의 품질은 품종과 재배 방법뿐만 아니라 수확시기와 관리에 따라 크게 좌우되며, 올해 태풍과 장마의 영향으로 벼 재배에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막바지 후기 관리에 더욱 신경 쓰고, 적기 수확과 올바른 관리법을 준수하여 고품질 쌀을 생산해달라.”고 말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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