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대가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고분군>특별전이 열렸습니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 9월 17일 고령 지산동고분군을 비롯한 가야지역 7개 고분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해 열리게 됐습니다

고령 지산동고분군은 대가야 지배층의 집단무덤으로 생활공간을 둘러싼 배후산지의 능선을 따라 700여기의 무덤이 축조되 있고 특히 주산 능선위에 위치해 있어 뛰어난 경관을 자랑합니다

전시회 1부는 지산동고분군의 현황과 세계유산적 가치, 2부는 지산동고분군의 출토 유물,

3부는 지산동고분군을 비롯한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을 소개했습니다

전시 유물은 그림이 새겨진 흙방울, 금동관모 장식 등 200여점이 출품됐습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고령 지산동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고 밝혔습니다.

임가영, 이순호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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