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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럼피스킨병 유입 차단에총력축산농장 내외부 소독 및 매개체인 모기 방제 활동 펼쳐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구미시는 지난 10월 27일 김호섭 부시장이 직접 가축방역 상황실에 방문해 럼피스킨병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 럼피스킨병 방역 활동 ⓒ국제i저널

지난 10월 19일 충남 서산의 한우농장에서 시작된 럼피스킨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시의 추진 사항을 살피고, 방역활동에 힘쓰고 있는 축산관계자를 격려했다.

시는 럼피스킨병 유입 차단을 위해 시 방역차량 1대와 축협공동방제단 차량 5대를 이용해 축산농장 내외부를 소독하고 매개체인 모기를 방제하기 위해 보건소 3개 기동반을 운영 중이다.

축산농가 안내문자 발송, 선산가축시장 폐쇄, 축산농가 모임‧행사를 금지, 공수의 13명을 동원 등 소 사육농가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김호섭 부시장은 “가용한 모든 자산을 동원해 악성가축질병이 없는 청정 구미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럼피스킨병은 소와 물소에서 발생하는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흡혈곤충과 오염물질에 의해 전파되며 고열과 피부결절로 인한 유산, 우유생산 급감 등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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