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일 문화체육시설사업소 청소년수련관에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국제i저널 |
지난해까지는 현장에서 토론훈련과 실행훈련을 함께 했지만, 금년부터는 행정안전부 훈련 중점사항을 반영하여 위기관리매뉴얼에 따라 실제상황과 같이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군수)를 운영하고 현장에는 통합지원본부(본부장 부군수)를 구성하여 실시간으로 영상 연결함과 더불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사용하여 대응지시와 현장상황 보고를 함으로써 실제 재난상황 대처와 흡사한 환경에서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붕괴와 화재 발생을 가정하여 소방서, 경찰서, 한국전력, KT,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을 비롯하여 인명구조대, 자원봉사센터,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문화체육시설사업소 자위소방대가 참여하여 실전에 버금가는 상황을 전개하였으며, 훈련 도중 불시 훈련 메시지를 부여하여 재난 발생 시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만전의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김하수 군수는 “끊임없는 현장 대응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몸이 먼저 절로 움직일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훈련의 목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하며 이날 훈련을 끝마쳤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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