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교육 대학소식 구미
구미대 간호대학, ‘제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간호정신과 사명감 엄숙히 새겨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구미대학교 간호대학은 10일 긍지관 대강당에서 ‘제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간호정신과 사명감 엄숙히 새겨 ⓒ국제i저널

나이팅게일 선서식에는 임상실습을 앞둔 간호대학 2학년 281명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 정신과 사명감을 엄숙히 새기는 촛불 의식과 나이팅게일 선서를 통해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선서식에는 이승환 총장, 김영실 경상북도간호사회장을 비롯한 내빈, 간호대학 학생과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서 대표를 맡은 2학년 임하정 학생은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면서 소중하게 키워 온 간호사의 꿈이 눈앞에 다가온 것 같아 가슴 벅차다”며, “학교에서 배운 대로 임상실습을 무사히 마쳐 환자의 몸과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는 좋은 간호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축사에서 김영실 경상북도간호사회장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실천하겠다는 다짐의 시간”이라며 “자신의 몸을 태워 세상을 밝힌다는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참된 전문 간호인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승환 총장은 “간호사는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직업인 만큼 간호 전문지식과 소양을 쌓고 백의의 천사로서 숭고한 정신을 가슴에 새기길 바란다”며 “오늘 선서식을 통해 여러분들의 다짐과 약속이 참된 간호사로서 성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대 간호대학은 2012년 입학정원 30명으로 개설된 후 2023년 입학정원 213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4년제 정규학사 과정으로 현재 재학생은 1100여 명이다.

한편, 구미대 간호대학은 간호 교육의 수준과 성과를 공인받는 ‘간호교육 인증평가’에서 2016년에 이어 2021년에도 최고등급인 ‘5년 인증’을 받았다. ‘5년 인증’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간호대학의 비전 및 운영체계, 교육과정과 성과, 교수, 시설 및 실습설비 등을 종합 평가해 부여하는 최상의 평가 척도로 여겨지고 있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보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