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윤혜진 기자]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10일(금) 울릉도 유일의 울릉고등학교를 찾아 2024학년도 수능을 앞둔 고3학생과 학교 관계자를 격려했다.
▲ 수능은 결과보다 과정이 빛나는 시험, 앞으로의 앞날을 응원 ⓒ국제i저널 |
울릉고등학교에서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응시한 인원은 21명으로, 오는 16일(목) 수능을 치르기 위해서 12일 여객선을 이용해 육지로 떠난다.
남한권 군수는 “지난 12년동안 수능을 치르기 위해 참 오래고 고된 시간을 달려 왔음을 위로한다” 며 “큰 시험을 앞두고 긴장에 마음이 무겁겠지만 수능의 결과가 인생의 결과가 아니니, 비록 이번 수능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받더라도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자신의 가능성과 새로운 꿈에 늘 도전하라”고 격려했다.
또 학교 관계자에게는 “교육 현장에서 우리 수험생에게 성심을 다하신 선생님과 관계자분들께 마음 깊이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윤혜진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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