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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영어마을 보조금 180억 부정 사건 발생, 부실 관리 질타경상북도의회 이칠구의원 지방시대정책국 행정사무감사
  • 이순호 이보슬 기자
  • 승인 2023.11.2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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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경북 이순호 이보슬 기자] 이칠구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포항)은 15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부서인 지방시대정책국의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구경북영어마을 보조금 부정 의혹과 관련하여 세밀하게 감사를 펼쳤다.

이칠구 위원장은 최근 불거진 대구경북영어마을 보조금 부정의혹에 대해 언급하면서 “대구경북영어마을은 2014년 총장의 수십억 횡령으로 집행유예까지 받는 일이 있었던 만큼, 경상북도가 보조금 관리에 철저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실한 관리로 180억에 달하는 보조금(2016~2021년 사업 보조금*) 부정 사건이 발생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그리고“16년도에서 21년도까지 5년간 영어마을에 투입된 보조금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하고 수사상황에 맞춰 부정하게 사용된 보조금을 신속하게 환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부실한 영어마을운영으로 지금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피해에 대해 경상북도가 책임을 통감해야하고 심리적 보상 등의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순호 이보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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