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상주시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11월 22일 상주시실내체육관에서 연말연시 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이웃돕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강영석 시장, 안경숙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내빈과 새마을남녀지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사랑의 김장나누기 ⓒ국제i저널 |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은 물론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기에 놓인 취약가정, 장애인과 홀몸노인, 조손가정, 사회복지시설 등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김치 10,000여 포기를 514개 읍면동 리․통에 전달할 계획이다.
상주시새마을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담가주기 행사와 함께 다양한 나눔 운동을 해 오고 있으며, 최근 천일염 가격 상승세와 김장 재료비가 폭등하여 비용이 많이 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 읍면동 휴경지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가 제공하는 사회봉사활동의 의미는 더욱 값졌다.
상주시새마을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웃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함께 잘 사는 공동체 문화 정착을 위해 새마을가족 모두가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