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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신중년 일자리 참여자들, 홀몸 어르신 도배 봉사취약계층 발굴. 자원 연계로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축에 기여

[국제i저널=경북 윤혜진 기자]영덕군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촘촘이마을지기단’으로 활동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참여자 4명은 지난 14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가구를 찾아 도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취약계층 발굴.자원 연계로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축에 기여 ⓒ국제i저널

이날 활동은 건강 악화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취약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안타깝게 여긴 신중년 일자리 참여자들이 직접 도배를 교체하고, 형광등과 고장 난 가재도구를 보수했다.

올해 신중년 일자리 사업은 지난 3월에 시작해 11월까지 진행하며, 같은 기간 △취약계층 발굴 및 모니터링 868회 △공적 서비스 및 민간 자원 연계 123건 △푸드뱅크 식품 및 생필품 수령 446회(관내 400회, 관외 46회) 등 9개 읍·면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신중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참여자 중 한 분은 “수십 년 공직 생활보다 촘촘이마을지기단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상담하고 도움을 줄 수 있었던 9개월이 더 보람 있고 행복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윤혜진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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