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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멘토-멘티 행복한 동행 감사의 날’ 개최개인 상담, 학습, 문화, 생활 관리 지원 등 멘티 개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강매영)는 지난 30일 센터 회의실에서 멘토-멘티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멘토-멘티 행복한 동행 감사의 날’ 평가회를 개최했다.

▲개인 상담, 학습, 문화, 생활 관리 지원 등 멘티 개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 ⓒ국제i저널

‘멘토-멘티 이음 프로그램’은 일정 상담 등 자격 요건을 갖춘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발굴해 1388상담멘토지원단으로 위촉하고 위기청소년과 1대1 결연을 맺어 개인 상담, 학습, 문화, 생활 관리 지원 등 멘티 개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5쌍의 멘토와 멘티의 행복한 동행 꽃바구니 만들기로 시작된 행사는 멘티들이 지난 8개월간 ‘어른 친구’로 함께해준 멘토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멘토들은 멘티에게 전하고 싶었던 마지막 이야기를 편지로 표현하는 릴레이 감사발표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멘티의 15명의 강점을 찾아 친절상, 씩씩상, 배려상 등 ‘강점상’을 수여하고 마지막으로 함께 활동했던 영상을 시청하며 추억을 돌아보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송◯◯(영주여중 3학년) 양은 “멘토 선생님과의 만남을 통해 정말 많이 위로받고 성장했다”라며 “우울하고 무기력했는데 선생님과 영어 공부, 뮤지컬 감상, 캠핑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같이하며 자신감을 찾았다. 멘티 선생님과 만남에 소극적이거나 갈등할 때, 끝까지 믿고 기다려 함께 해 주신 선생님께 정말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강매영 소장은 “청소년들에게 어른 친구가 되어준 멘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드리고,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언제든지 1388 청소년 전화를 통한 신청으로 개인·전화·집단상담 및 심리검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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