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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현장지원단영농 초기에 청년농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과 문제점 해결 지원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김천시는 지난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1~3년차 청년후계농 90여명을 대상으로 영농정착지원사업의 의무 이행사항 중 하나인 의무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영농정착 현장지원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현장지원단 ⓒ국제i저널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현장지원단은 영농 초기에 청년농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과 문제점을 해결하여 빠르고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현장방문 지도, 집합교육, 간담회 등을 통해 이루어진다.

먼저 2021년~2023년 선발된 1~3년차 청년후계농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무교육은 농촌가치연구소 문영주 대표를 비롯한 3명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소비가치의 변화, 농산물 마케팅 전략”, “디자인 씽킹” 그리고 “성공 청년농을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1일 3시간씩 3일간의 의무교육을 마치게 되면 1년차 청년후계농의 경우 필수교육은 아니지만 선택교육으로 9시간을 인정받게 되며, 2~3년차의 경우 총9시간 중 6시간은 필수교육으로, 나머지 3시간은 선택교육으로 인정받게 된다.

또한 영농정착 초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의 고충 해결을 위한 간담회도 함께 실시하여 각종 의무 이행사항 전달과 더불어 청년농업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앞으로의 청년농 지원정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정한열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영농정착 현장지원단 운영이 청년후계농의 성공적 영농정착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청년농업인이 주도적으로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농이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농정착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김천시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215명을 선발, 지원해 오고 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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