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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국토교통부 대중교통 시책평가 우수기관’선정대중교통 역점 시책 추진... 경북도내 유일하게 장관 표창 수상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국토교통부의 ‘2023년 전국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영천시 ‘국토교통부 대중교통 시책평가 우수기관’선정ⓒ국제i저널

이번 표창은 2007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제도 도입 이후 영천시가 처음으로 수상한 정부기관 포상이며 경북도내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선정됐기에 그 의미가 크다.

그동안 시는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도입, 버스정보안내기 확대, 버스정보 알림톡 서비스 개시, 알뜰교통카드 도입, 버스승강장 에어커튼 및 온열의자 설치 확대, 버스승강장 QR코드 노선도 부착 등 시민이 편리한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 및 시설 개선에 힘써왔다.

또,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광역교통 무료환승체계 구축,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이용, 학생·임산부 안심귀가 택시 지원, 행복택시 확대 도입 등 모범적인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내년도에도 어르신, 학생 등 교통약자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동권 보장을 위해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 무료이용 지원, 권역별 버스노선 전면개편, 노후 승강장 전면 개보수, 버스승강장 편의시설 개선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성과는 그동안 우리 시가 수요자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더 촘촘히 챙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전국 161개 지자체를 5개(A∼E) 그룹으로 나눠 서면평가, 주민만족도, 현지실사 등 심사를 거쳐 격년제로 시행되며, 영천시는 D그룹(도시철도 미운행, 인구 30만 미만 36개 市) 3위를 차지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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