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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에 고향사랑기부했더니 깜짝 선물까지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추진으로 연말 기부 참여 줄이어..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영주시는 연말이 되면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참여자가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추진으로 연말 기부 참여 줄이어.. ⓒ국제i저널

시는 연말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세액공제 혜택(기부액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과 답례품 혜택(기부금액의 30% 상당)을 관내 유관 기관단체 및 기업체 임직원과 출향인 등 지역 연고자, 생활인구(관계인구) 등을 연말 집중 홍보한 때문이라고 밝혔다.

11월 한 달 영주시 기부금 모금액은 총 3178만 원으로 10월까지 월평균 모금액(1115만 원)의 3배 정도 됐으며, 12월은 10일까지(10일간) 모금액이 4400만 원으로 11월 한 달 기부금 모금액을 이미 초과했다.

특히 지난 7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영주시의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기부이벤트 추진으로 기부 참여에 더욱 가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연말 기부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기간 중 10만 원 이상 기부 및 답례품 주문 완료자 중 매 50번째 기부자에게 3만 원 상당의 인기 답례품(영주한우불고기 1kg, 영주사과(정품) 4kg, 홍삼제품, 영주쌀 10kg 중 임의 발송)을 추가 증정(답례품 1+1)한다.

이벤트 참여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답례품 주문 완료 시 자동 접수되며 매일 1~2명의 당첨자가 발생해 “영주시에 기부했더니 깜짝 선물까지 받았다”면서 기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고액 기부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지역 출향인으로 울산에서 운수업체를 운영 중인 김오진 ㈜부원통운 대표가 300만 원을, 8일에는 동해시에서 치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영주시 출신 이종현 동해바른치과교정과 원장도 500만 원을 기부해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며 마음을 전했다.

강신건 세무과장은 “연말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기부 참여자들로부터 연말 기부 이벤트에 대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오는 31일까지 연말 기부이벤트는 계속되며, 이벤트에 당첨되면 인기 답례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답례품 1+1)이니 얼마 남지 않은 기간 영주시 고향사랑기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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