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경상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12월 12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에서 『2023 워라밸 공감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 2023 워라밸 공감 페스티벌 ⓒ국제i저널

워라밸 공감 페스티벌은 경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경상북도 가족친화인증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일·삶·쉼이 조화로운 워라밸 실현을 위해 가족친화인증기업 육성사업의 성과를 알리고, 가족친화인증기업 및 협력기관, 민관협의체 위원 등 소통의 장(場)을 마련하여 기업의 가족친화 경영을 활성화하고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워라밸 문화를 리드하는 경북’ 주제로 경상북도 가족친화인증기업 274개사 중, 민･관 협의체 위원과 가족친화인증기업 대표, 인센티브 협력기관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라밸을 지키기 위한 기업과 나의 노력’을 주제로 한 ‘뮤지컬공연’과 함께 워라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가족친화인증기업 현판 수여식에서는 2023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89개 기업 중 신규 40개사에 현판을 지원했으며, 아울러 2023년에는 10개의 협력기업을 발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들 기업 중 3개 기업에도 협력기관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이어 ‘워라밸 시대! NEXT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워라밸 우수사례에서는 ‘워라밸 시대’에 맞는 일하는 방법과 성장하는 방법, ‘직원의 행복과 기업의 성장이 바로 워라밸’ 등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워라밸을 실천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고 진솔하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2023년 경상북도 가족친화인증기업 육성사업 성과로 신규 가족친화인증에 40개사가 인증을 획득했으며, ㈜샘터정보기술의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우수기업 장관상 수상, ㈜남경엔지니어링의 고용노동부 가족친화 우수기업 수기공모 장관상 수상 등의 큰 성과가 있었다고 전하며,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일하기 좋은 경북이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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