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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영남대, 세포배양산업 공동 워크숍‘인실리코 기술과 AI를 활용한 기능성 천연물 개발’ 주제로 열려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의성군이 영남대학교와 공동으로 지난 12월 19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세포배양산업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의성군․영남대, 세포배양산업 공동 워크숍 ⓒ국제i저널

올해 초 정부가 발표한 라이즈(Regional Innovation System and Education,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의성군과 영남대학교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세포배양 K-U시티 프로젝트’는 라이즈 사업의 시범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의성군과 영남대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문가의 의견과 내실 있는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의 주제는 ‘인실리코 기술과 AI를 활용한 기능성 천연물 개발’로 지금까지 의성군에서 추진해 온 세포배양산업의 기반 구축이 가시화되면서 향후 세포배양기술과 인실리코기술, 그리고 최근 급부상하는 AI기술을 접목해 유용한 천연물에서 신물질을 개발하여 산업화하겠다는 계획으로 준비됐다.

워크숍 진행은 영남대 최인호 세포배양연구소장의 사업설명을 시작으로 마진열 박사의 천연물 연구에 관한 국내외 동향, 천승만 박사의 일상생활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등을 발표했다.

마지막 좌장을 맡은 윤칠석 원장 진행으로 참여 교수, 기업 관계자들과 ‘의성군 K-U시티 프로젝트의 향후 발전 방안’, ‘의성군 세포배양산업과 지역 IT 기반을 활용한 미래 융합 전략’을 주제로 열띤 토론의 장으로 이뤄졌다.

세포배양연구소 최인호 교수는 “본 워크숍을 통해 참여 교수, 학생, 그리고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올해 사업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내년도 사업을 좀 더 잘 운영할 수 있도록 고민을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서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K-U시티 프로젝트가 추구하는 지역혁신과 지역대학의 혁신을 통해 의성군이 미래에 한층 발전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본 사업을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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