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경제산업 일반경제 김천
김천시, 김천역 역세권 개발 청사진 그린다!『경북(서부)지역 광역 발전 역세권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김천시는 지난 12월 21일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경북(서부)지역 광역 발전 역세권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 『경북(서부)지역 광역 발전 역세권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 ⓒ국제i저널

이날 보고회에는 최병근 경상북도의원, 안성렬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과 김천시 기획예산실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과 팀장 등 25명이 참석하여 김천역 역세권개발의 분야별 방향성 설정과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남부 내륙철도의 중심지가 될 김천역은 원도심에 위치하여 노후화된 건물들이 주변을 감싸고 있고, 복합환승센터 건립 시 진입로와 주차장 확보의 문제가 있다. 혁신도시나 산업단지 등 주요 거점이나 직지사, 부항댐, 증산 수도계곡 등 주요 관광지와의 거리도 상당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풀어내야 할 숙제가 많은 실정이다.

용역을 맡은 국도도시연구원에서는 국내외 선진사례와 최신 흐름을 반영하여 분야별, 단계별 발전계획과 다양한 연계 사업들을 제시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실무자들은 너무 이상적인 제안에 그쳐 현실성이 부족한 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따로 실무협의회의 실시를 제안하는 등 열정적인 참여 의지를 보였다.

이삼근 기획예산실장은 “철도 중심지 김천의 대표건물이자 노후화된 구도심 대변혁의 중심지를 구상하는 일이므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실효성 있는 계획이 마련되어야 한다”라며 경북도의회 및 경북도를 비롯한 관련 부서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경북(서부)지역 광역 발전 역세권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경상북도를 중심으로 김천시와 성주군이 함께 공동으로 남부 내륙철도의 선형적인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 성주군에서 착수 보고회를 가진 바 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경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