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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시장 재건축 사업 첫 삽!! 300억원 투입해 2025년 준공 예정동해안 새로운 관광명소로 기대.. 식당가·키즈카페·전용주차장도 갖춰
  • 임가영, 이순호 기자
  • 승인 2023.12.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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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8일, 지난 2021년 화재현장에서 영덕시장 재건축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착공식은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김광열 영덕군수, 황재철 경북도의회 예결위원장,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영덕시장 상인회 및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영덕시장은 2021년 9월 4일 새벽 80개소의 상가와 시장건물 전체가 전소되는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국비 98억원을 포함해 총 300억원을 확보해 영덕시장 재건축 및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올해 5월까지 기존시장 건축물을 철거한 후, 건설기술 심의‧설계의 안전성 검토를 완료한 후 28일 착공을 위한 첫 삽을 뜨게 되었습니다.

영덕시장 재건축 규모는 12,448㎡ 대지에 시장건물 연면적 5,769㎡의 2층 규모로, 1층은 54~60개소의 점포로 가변, 확장가능한 모듈형 매장이며, 2층은 식당가와 활력센터(키즈카페, 동아리실 등)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전용주차장은 연면적 4,168㎡에 3단 규모로 자가용 22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전용시설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새로 단장하는 영덕시장은 화재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해 더욱 안전하게 설계해 상인들이 안심하고 고객들도 편안하게 쇼핑할 수 있는 시장으로 재건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영덕시장이 완공되면 영덕 강‧산‧해의 풍부한 제철 특산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경북도는 영덕군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차질 없이 기간 내 완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영덕시장 #재건축 #김광열 #관광명소

임가영, 이순호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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