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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의회, 2024년 신년사

[국제i저널=경북 윤혜진 기자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영덕군의회 의장 손덕수입니다.

▲ 영덕군의회, 2024년 신년사 ⓒ국제i저널

새로운 희망을 가득 품고 힘찬 출발을 알리는 2024년 갑진년의 새해가 높이 솟아 올랐습니다. 새로운 기운과 함께 군민모두의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먼저 영덕군의회가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 영덕군의회는 역대 의회 중 가장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의원님들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66일 간의 회기동안 11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고, 민생안정과 군민안전 등을 위한 의원발의 조례 19건을 제·개정하였습니다.

또한, 군정질문 16건, 5분 자유발언 6회, 건의 및 결의안 2건을 통해 민의를 대변하였고,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305건, 지역개발사업장 현장점검 지적사항 82건을 발굴하여 군정이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였습니다.

아울러, 3회에 걸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으로 군민의 소중한 혈세가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배분되었는지 꼼꼼히 살폈습니다.

한 해 동안, 영덕발전과 군민행복이라는 목표를 향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신 동료의원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새해에도 국가적으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에 따른 소비부족과 경기침체가 지속적으로 예상되며, 기후변화에 따른 각종재난과 농어업의 환경변화,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대응 등 우리가 극복해야할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새로운 출발점에 선 2024년, 영덕군의회는 위기속에서도 흔들림없는 영덕, 군민이 행복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바람이 거셀수록 연은 높이 날아오른다는 풍신연등(風迅鳶騰)의 자세로,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여 민생 현안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방의 수호신으로 알려져 있는 청룡은 가정의 복을 기원하고 재앙으로부터 사람들을 지켜주는 존재로 여겨오며, 권력과 힘, 행운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2024년 청룡의 기운으로 올 한해 행복하고 기쁜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라며, 우리군의회 의원 모두는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을 위한 의회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024년 군민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윤혜진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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