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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후계농업경영인 모집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3년간 가계자금으로 월 90~110만 원 지원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의 육성을 위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대상자를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후계농업경영인 모집(청년후계농)ⓒ국제i저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불안정한 소득으로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해소하고자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3년간 가계자금으로 월 90~11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독립경영(경영주) 경력이 3년 이하이거나 예비 농업인이 신청 가능하며, 선정 후 후계농 육성자금을 대출받아 창업 기반을 마련할 수도 있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50세 미만(1974.1.1. 이후 출생)인 독립경영(경영주) 10년 미만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농지 구입, 축사 신축, 농기계 구입을 위해 세대당 최대 5억 한도로 1.5% 금리에 5년 거치 20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를 지원한다.

두 사업 모두 1월 31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uni.agrix.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간 중복신청은 할 수 없다.

또한, 영천시는 서류 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매주 금요일 14시 ‘청년·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농업·농촌의 근간인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단계별 정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새로운 아이디어 지원 등 건실한 농업경영체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사업을 마련할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의 미래를 확장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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