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최초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10일,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준공됐습니다.
19.8MW급 포항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포항시에 상업 운전을 시작하는 최초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로 한수원에서 사업비 약 960억 원을 투자하고 직접 운영하는 최초의 연료전지 발전소입니다
포항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의 연간 전력 생산량은 약 1억 6천만kWh로 약 3만3,000세대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입니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전력사용이 많은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안정적인 전기를 공급하고,
한수원은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에서 연료전지 유지보수기술 확립에 나섭니다
또 영남에너지서비스(주)는 발전소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면서 인근 동해면 상정1,2리 도시가스 미공급 약 140여 가구에 새롭게 도시가스를 공급합니다
한편 한수원 포항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지난 2021년 포항시와 한수원 등 5개 기관 간
‘포항 블루밸리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 추진됐으며,
지난 2022년 11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해 6월부터 시운전을 시작해 착공한 지 1년 2개월 만에
완공됐습니다
임가영, 황재승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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