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경북신용보증재단은 3高(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경상북도-경북신용보증재단-대구은행」3자간 특별출연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경상북도·경북신용보증재단·대구은행 특별출연 금융지원 협약식 ⓒ국제i저널 |
이번 협약은 이철우 지사의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저금리 지원 확대 방침 아래 대구은행에서 전년대비 2배 늘린 12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경북신보는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15배인 1,8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 경북도에서 이차보전 2%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본 협약보증은 경상북도 내 사업장을 둔 소기업·소상공인 대상이며 경북도 이자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3~4%대 저금리로 대출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자금과 경북도 이차보전사업을 결합하는 상품이 가능하여 소상공인 정책자금 확인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은 2~3%대 초저금리로 이용이 가능하다.
소상공인정책자금확인서는 소상공인정책자금 신청사이트(https://ols.semas.or.kr) 에서 신청·발급받을 수 있으며, 보증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 AI콜센터(1588-7679)’를 통해 사업장 주소지 해당지점 연결 후 문의하면 된다.
김세환 경북신보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소상공인의 자금융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효성있는 보증지원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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