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1월 11일 3층 체육실에서 유아 117명을 대상으로 ‘가족의 탄생’ 역할놀이 체험을 실시했다.

▲새벗유치원, 역할놀이 체험 활동 실시 ⓒ국제i저널

‘가족의 탄생’ 역할놀이를 통해 가족 구성원들의 역할을 맡아 다양한 상황에서의 언어적 상호작용을 경험하고 역할과 책임을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대인관계의 기반을 형성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가족의 탄생’ 역할놀이는 결혼 예복을 입어보고 결혼식존에서 결혼식장 꾸미기, 신부대기실 놀이, 혼주, 주례놀이 등의 역할 놀이와 아기탄생의 존에서 아기 인형 돌봐주기 놀이, 돌잔치존에서 돌상 차리기와 돌잡이, 기념촬영 등의 놀이로 이루어졌다.

역할놀이 체험활동이 끝난 후 4세 000은 “결혼식 놀이를 할 때 예쁜 드레스를 입고 입장하는 게 조금 부끄러웠지만 가장 기억에 남아요.”라고 말했고, 5세 000은 “아기를 돌보는 일은 정말 어려운 일같아요. 집에서 엄마, 아빠에게 꼭 감사하다고 말씀드릴거예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경 원장은 “이번 역할놀이를 통해서 유아들이 가족 구성원들의 역할과 책임을 이해하고 나아가 가족 구성원들간의 관계를 더 깊게 이해하고 가족의 중요성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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