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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카페 청송군, 환경오염 예방 앞장“2024년 재활용품 교환사업 실시”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환경 친화적인 산소카페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지난 1월 2일부터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펼친다.

▲“2024년 재활용품 교환사업 실시” ⓒ국제i저널

‘재활용품 교환사업’은 폐자원의 재활용 가치를 공유하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종이팩과 폐건전지, 투명페트병을 모아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읍·면사무소)로 가져가면 화장지 또는 20L 재사용 종량제봉투, 새 건전지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종이팩은 100% 천연펄프를 사용해 고급화장지로 재활용이 가능하며, 폐건전지는 철·아연·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해 재활용할 수 있어 수은 등 유해 중금속으로 인한 환경오염도 예방할 수 있다.

폐지류(종이류)와 종이팩은 별도 분리 배출해야 되며, 특히 재활용이 불가능한 영수증, 전표, 코팅지, 부직포, 벽지, 오염된 종이 등은 교환대상이 아니다.

또한, 종이팩(우유팩·쥬스팩·두유팩 등)은 반드시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다음 펼쳐서 건조시킨 후 200ml는 20개, 500ml는 15개, 1,000ml는 10개를 3겹 고급 화장지 1롤 또는 20L 재사용 종량제봉투 3매로 교환 받을 수 있으며, 폐건전지는 10개당 1세트(2개)를 새 건전지(AA 또는 AAA)로 교환 받을 수 있다.

그리고, 투명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우고 세척한 후, 라벨을 제거하여 찌그러트리고 뚜껑을 닫아 배출하면 30개당 20L 재사용봉투 3매 또는 화장지 1롤을 받을 수 있다. 단, 양념류, 식용유, 워셔액, 손세정제, 커피테이크아웃잔 등은 교환 대상이 아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종이팩과 폐건전지, 투명페트병 수거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탄소중립을 실천 할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가 있다”며 “ 이번 재활용품 교환 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신경 써 맑고 깨끗한 ‘산소카페 청송군’을 지키는 데 앞장서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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