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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달의 수목원 1월’ 공개찬바람을 견디며 봄을 기다리는 1월의 대표식물 ‘갯버들’

[국제i저널=경북 윤혜진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시원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식물들을 담은 ‘이달의 수목원 1월’을 22일 공개했다.

▲ 찬바람을 견디며 봄을 기다리는 1월의 대표식물 ‘갯버들’ ⓒ국제i저널

대표식물은 버드나무과의 낙엽 활엽 관목으로 물이 흐르는 개울가나 산골짜기에 가장 먼저 봄을 알려주는 봄의 전령사 ‘갯버들’ 이다. 부들부들한 털을 달고 살랑살랑 흔드는 모습이 강아지 꼬리와 닮기도 하였다. 수목원의 찬바람을 꿋꿋이 견디며 봄을 기다리고 있는 갯버들의 겨울눈이 인상적이다.

이 밖에도 1월 이달의 식물로 흰말채나무, 미역고사리, 분비나무, 눈측백이 선정됐으며, 위 식물들은 강한 추위에도 사계절 내내 푸른 잎과 아름다운 수피를 가지고 있어 겨울철에 가지만 앙상하게 남아있는 나무들과 다르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윤혜진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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