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한의과대학(학장 서부일)은 1월 31일 인터불고 CC 그랜드볼룸홀에서 대구광역시 수성구 한의사회와 교육 및 산학 협력 협약 체결을 진행하였다.

▲후배들의 한방임상 능력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고 싶다 제안 ⓒ국제i저널

이번 협약 체결은 특이하게도 수성구 한의사회 한의사들이 먼저 후배들의 한방임상 능력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고 싶다고 대구한의대학교 한의과대학에 제안하여 이루어진 점이 특색이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하여 대구한의대학교 한의과대학과 대구광역시 수성구 한의사회는 향후 한의과대학 학생의 임상실습 지도와 임상 관련 교육, 진로, 취업 등에 서로 협력하며, 연구개발 및 공동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를 활성화 하기로 하였다.

올 해부터 교류의 첫 번째 사업으로 정규 교과목인 임상대가특강 수업에 수성구 명의 한의사들이 참여하게 현실감 있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혁신 도시로 올 해 하반기에 이전하는 대구한방병원의 발전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대구한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서부일 학장은 “이번 수성구 한의사회와 교육 및 산학 협약을 통하여, 한의과 학생들의 한방 임상 실습이 활성화 될 수 있다. 또한 수성구 명의 한의사들의 임상강의와 교육을 학교 수업에서 직접 수강 받게 되는 학생들은 졸업 후에 한방임상 업무에 더욱 더 자신감 있게 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한의 임상계와 대학 간의 다양한 연계 사업들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