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경상북도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채종원)은 2월 19일 신학기 개학 전, 학생 안전·건강 등 준비 사항을 사전에 점검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관계부처 합동 학교 주변 유해업소 집중단속을 추진했다.
▲학교주변 유해업소 유관기관 합동점검 운영 ⓒ국제i저널 |
이번 점검은 교육지원청, 성주군청, 성주경찰서 합동으로 학교 주변 및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 중심으로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설치금지 행위 및 시설 위반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술·담배 등 판매업소의 청소년 유해 표시부착 여부 ▲불건전 광고 및 청소년 대상 불법 판매 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하였다.
위 사항을 위반할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 및 수사 의뢰하고,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이 발견될 시에는 각 기관에서 적극적인 보호 서비스를 지원·강구한다.
향후 성주교육지원청은 학교 주변 유해환경 관계기관 합동 집중단속을 개학기인 3월, 9월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불법 금지시설의 적극적인 이전·폐쇄 방안 마련을 통해 학교 주변 각종 유해 요인을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채종원 교육장은 “신학기 준비기간 동안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생활이 시작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원활한 운영과 신학기 현장 안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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