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영천시는 지난 6일 오후 영천별빛직장어린이집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실시하는 범정부 차원의 ‘2024년 3월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영천시 2024년 3월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국제i저널

시는 지역별 빈번하게 발생하는 특성화 재난을 고려해 민방위대·유관기관 참여를 바탕으로 재난취약시설인 관내 어린이집에서 재난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영천별빛직장어린이집에서 실시된 훈련에는 어린이집 원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해 영천소방서의 협조로 화재 시 대피요령, 119신고 요령, 소화기 사용법 및 체험교육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화재 대피 애니메이션 동영상 상영으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해 아이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빛소화기를 이용해 소화기 사용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며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도와 교육 효과를 높였다.

신진호 안전재난하천과장은 “화재 등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미리 대피요령을 숙달해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재난 대비 훈련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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