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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관련 학생 200여명 참여 엠브레어 & 경북 항공산업 프로젝트’를 추진맞춤형 교육 및 인턴십 프로그램 제공으로 경북 항공 인재 양성 기여
  • 김영환, 이보슬 기자
  • 승인 2024.03.1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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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경북 김영환, 이보슬 기자] 경상북도는 브라질의 세계적인 항공기 제작사 엠브레어와의 협력을 통해 경북도 내 항공 관련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엠브레어 & 경북 항공산업 프로젝트’를 추진하였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엠브레어와 경북도 간 업무협약을 후속으로 항공 정비, 운항 교육 제공 및 브라질 본사와 싱가포르 지사 현장학습 및 인턴십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항공산업 인재 양성과 취업 기회를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프로젝트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진행되었으며, 참가 학생들은 항공기 유지보수, 항공운항 지원, 디지털 항공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현장감 있는 학습을 경험했습니다. 엠브레어의 전문가들 뿐만 아니라 한국 대표 항공MRO 기업의 현장 전문가들도 특강을 진행하여 실제 항공기 정비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습니다.

경운대 강당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다수의 관계자 및 학생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엠브레어 대표이사인 아리안 메이어는 이번 프로젝트가 경상북도와의 협력을 더욱 다양한 분야로 확장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항공산업을 중심으로 청년들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하면서, 앞으로도 항공산업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을 강조했습니다.

엠브레어는 세계 최대의 중소형 항공기 제작사로서 연매출 50억불 규모를 자랑하며, 경상북도에서는 오는 5월에는 글로벌 항공방위물류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 박람회에는 엠브레어뿐만 아니라 대한항공, 보잉, 에어버스 등 다양한 항공기업이 참가하여 항공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김영환, 이보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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