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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청년 다드림 옷장’ 사업, 올해도 문 활짝수성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지원

[국제i저널=대구 윤혜진 기자]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수성구청년센터에서 지역 청년들의 활동, 취업 지원을 위해 정장을 무료로 대여하는 ‘청년 다드림 옷장’ 사업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 수성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지원 ⓒ국제i저널

수성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지원한다. 자켓·치마·셔츠·블라우스를 비롯한 정장과 구두, 벨트, 넥타이 등 소품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청년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사업비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특히, 구직 외에도 경조사, 면접용 사진 촬영, 프로필 촬영 등 다양한 수요에 맞춘 정장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다드림 옷장을 이용한 한 청년은 “학교 졸업 앨범 촬영 때 입으려 빌렸는데, 덕분에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드림 옷장을 이용하려는 청년은 대여 3일 전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해야 한다. 수성구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대여일, 방문 시간을 예약한 후 예약일에 직접 대여업체를 방문하면 된다.

1인당 연 3회 이용할 수 있고 1회 이용 기간은 2박 3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청년센터 홈페이지 ‘청년 다드림 옷장’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수성구 청년의 생활비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필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청년들의 삶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혜진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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