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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6차산업 및 청년농업인 우수사례 공유회고부가가치 청년 창업 농업 모델 제시

경상북도는 19일에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농업 6차 산업 및 청년 농업인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청년 농업인, 6차 산업 준비 경영체, 그리고 농업 특성화고 재학생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촌의 고령화, 인구 감소, 소득 격차 등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농업 경영체로 성장한 우수한 사례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농업의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했습니다.

경북도는 청년 농업인과 영농 종사자들이 기존 농업‧농촌에 대한 고정관념을 벗어나 1차 농업과 2, 3차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한다면 농촌에서도 충분히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우수 사례 발표에는 자두와 복숭아를 생산하고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여득기 봄날가득농장대표, 유지류 제품을 연구‧가공‧유통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이우락 ㈜농부플러스대표, 그리고 세계화를 이끄는 농업회사법인(주) 밀과노닐다대표가 발표를 했습니다.

이날 발표자들은 귀농 준비부터 농촌생활 적응기, 농산물 생산 및 가공식품 개발까지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습니다.

또한, 농촌융복합(6차)산업 인증 제도 소개와 전문가 컨설팅 등도 진행되었습니다.

부대행사로는 우수사례 경영체의 제품 전시관과 사진전이 열렸는데, 여기서는 다양한 농업 사례가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경상북도는 농업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위해 6차 산업인증 경영체를 현재 281개소에서 2026년까지 400개소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경북 디지털 청년 농업인 육성 중장기 계획'을 통해 2026년까지 청년 농업인 5,000명을 육성할 예정입니다.

김영환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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