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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다문화학생 맞춤형 한국어교육 집중 지원‘한국어 집중배움과정’,‘찾아가는 한국어교육’등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통해 다문화학생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학교생활 적응력 강화 도모

[국제i저널=대구 이연서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과 학교생활 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어집중배움과정’과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운영을 통해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집중 지원한다고 2일(화) 밝혔다.

▲한국어집중배움과정은 다문화학생들의 공교육 적응력과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한 집중교육 프로그램으로, 최근 6개월 내 입국한 중도입국 및 외국인 학생(초ㆍ중ㆍ고)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내용은 개정 한국어(KSL) 교육과정, 한국문화 이해 등이며, 운영방법은 학생이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 방문해 교육에 참여하는 센터형(최대 20일)과 한국어강사가 학교에 방문해 집중 교육을 하는 방문형(최대 60일) 등 2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은 한국어강사가 해당 학교를 방문해 1~3명의 학생과 진행하는 맞춤형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중도입국 학생, 외국인 학생, 국내 출생 다문화 학생 중 한국어 의사소통능력이 낮은 유ㆍ초ㆍ중ㆍ고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내용은 개정 한국어(KSL) 교육과정, 한국문화 이해 등이며, 내년 2월까지 총 60~90시간 운영된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다문화학생 맞춤형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난 3월 28일(목)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한국어강사 86명을 대상으로 한국어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는 대구불로초 이혜진 수석교사가 ‘초기 문해력 지도 사례 및 향상 방안’이라는 주제로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현장 사례 등을 설명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은희 교육감은 “다문화학생들이 한국어 능력을 키워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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