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과 농수산물 국내외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고, 농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시와 aT는 포항 농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인력, 기술, 정보 교류와 함께 저탄소 식생활 개선 캠페인에 동참하여 농식품 분야의 탄소 중립 실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수산 식품 수급 안정과 유통 구조 개선 등에서도 상호 협력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시는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해외로 확대 수출하는 신시장 개척과 해외 박람회 참석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포항시와 aT의 이번 협약을 통해 K-푸드 수출과 저탄소 식생활의 글로벌 확산에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지구를 보존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양 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함께 성장하는 시너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포항시는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탄소 중립 생활을 실천하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탄소 중립 녹색 성장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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