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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국무총리 경북도청 방문새마을운동 교류협력 방안 논의 등 의견 교환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일 도청 접견실에서 디네시 구나와르데나 스리랑카 국무총리와의 만남을 갖고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스리랑카 국무총리는 작년에 경상북도지사의 초대로 한국을 공식 방문한 적이 있으며, 이번 방문에서는 경상북도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호평과 함께 자국에서도 이를 확대 시행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스리랑카 국무총리의 방문은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을 시작으로 백신 상용화 기술지원센터를 방문하고, 경상북도에서는 기념식수와 도지사와의 공식 면담, 환영 만찬 등의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스리랑카는 인도양의 중심지로서 해상물류의 중심지이며, 보석과 티를 생산하는 유명한 섬나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리랑카는 내전 이후에도 높은 경제성장을 이루어내며, 현재는 다양한 문화가 어울러진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스리랑카 국무총리는 "한국과 경상북도의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한다"며 "스리랑카에서의 새마을운동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이를 전국적으로 보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환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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