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 서관에서 제22회 대구국제안경전 '디옵스'가 개막되었습니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유일의 국제안경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디옵스에는 350개의 전시부스가 모두 매진되었으며, 사전 등록한 국내외 바이어 수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특히, 하우스 브랜드기업들뿐만 아니라 유명 브랜드 기업들도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대한안경사협회에서는 디옵스 기간 동안 안경사 현장보수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며, XR, VR 체험 및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습니다.

또한, 디옵스에서는 기술 혁신과 디자인 혁신을 이끌 제품을 선정하는 'DIOPS 혁신상'에 대한 관심도 높습니다.

혁신상에 선정된 기업에는 지원사업 우대, 국내외 홍보활동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디옵스를 통해 안광학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공유하고 혁신적인 기술력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