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Wee센터는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위기 학생들의 안정적 학교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1학기「찾아가는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청송 Wee센터 2024학년도 1학기 상담주간 실시 ⓒ국제i저널

「상담주간」은 학기 초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과 학교 폭력·아동 학대 등 위기 학생의 조기 발굴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학기 초 연 2회 실시하고 있으며, Wee센터 전문상담교사가 신청한 학교로 직접 방문해 학생과 상담을 실시한다.

특히 찾아가는 개인·집단 상담, 단체 심리검사 서비스 및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상담을 집중 실시하며, 인터넷 폼을 이용한 큐알코드에 접속해 고민 털어놓기, 「위센터」 삼행시 짓기를 하고, 카카오 채널에 상담창구를 열어 비대면 상담을 확대한다.

청송 관내 5개 초, 중학교에서 개인·집단 상담과 심리검사에 95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찾아가는 상담’에 참가한 학생들은 성격유형검사, 학습유형검사, 진로검사를 통해 자신의 대인관계 및 의사소통, 학습유형과 자신의 강점 및 진로에 대해 탐색해 보고, 집단상담을 통해 집단에서의 의사소통 방법을 향상시킬 수 있다.

신덕섭 교육장은 “이번 1학기 찾아가는 상담 주간 운영을 통해 학교폭력 등과 같은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 학생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적 상담 활동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이번 상담 주간을 통해 발굴된 위기 학생들이 학업을 안정적으로 계속할 수 있는 버팀목을 만들어 주고, 신학기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과 오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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