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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을 위한 학생 동아리 체험활동 운영지속가능발전목표 중 13번째 목표인 ‘기후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한 3가지 체험 프로그램 운영

[국제i저널=대구 이연서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생들이 국제사회의 요구와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4월부터 12월까지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월) 밝혔다.

*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2015년 제70차 UN총회에서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결의한 의제로,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것’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인간, 지구, 번영, 평화, 파트너십이라는 5개 영역에서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로 제시

▲커피찌꺼기로 공기정화 실천하기ⓒ국제i저널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지구 온난화 원인과 피해사례를 살펴보고 지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실천 방법을 찾아보기 위해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가지 중 13번째인‘기후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한 3가지 프로그램으로, ▲산업폐기물 양말목을 활용한 연필꽂이 만들기, ▲커피찌꺼기로 공기정화 실천하기,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다육이 키우기 등이다.

▲‘산업폐기물 양말목을 활용한 연필꽂이 만들기’체험에서는 탄소중립의 의미와 지구온난화의 원인 및 피해 사례를 알아보고, 산업폐기물로 버려지는 양말목을 재활용하여 학생들이 사용할 연필꽂이를 만들어 자원 절약에 동참하는 활동을, ▲‘커피찌꺼기로 공기정화 실천하기’체험에서는 탄소중립 ZERO 만들기, 새활용(업사이클링) 사례 등을 함께 찾아보고, 버려지는 커피찌꺼기로 공기정화 모스 화분을 만들어 새활용에 동참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다육이 키우기’체험에서는 폐플라스틱의 유해성을 바로 알고 플라스틱 쓰레기 처리의 문제점을 살펴본 후 폐플라스틱 음료잔을 활용하여 다육이 화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세계시민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지구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정체성을 확인하고 세계시민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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