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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 추진위기상황에 놓인 중장년 1인가구 선제 발굴 및 지원

[국제i저널=경남 이연서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고독사 예방을 위해 4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합천군청 전경ⓒ국제i저널

이번 조사는 고독사 위험률이 높은 중장년(40~64세) 1인 가구와 이웃의 신고 등으로 알게 된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담당을 중심으로 1인가구 실태조사표에 따라 가정 방문 등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기본실태(나이, 성별), 사회적 고립도(사회적 관계망), 가구 취약성(건강, 주거취약) 등을 조사한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고독사 위험 가구를 분류해 명단을 관리하고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한 서비스 연계, 사례관리, 반려로봇 지원, 모니터링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 고독사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위기상황에 놓인 이웃들이 조기에 발견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며 “발굴조사실시 및 지원연계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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