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4월 9일 지역 5개 종합병원과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함인석 포항의료원장, 한동선 포항세명기독병원장, 정대일 성모병원 행정처장, 김문철 에스포항병원장, 신종균 좋은선린병원 행정원장 및 일상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4개소 기관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을 발굴,지원해 시민의 건강관리와 복지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일상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의 발굴에 의료기관이 힘을 보태게 되면서 퇴원 후 돌봄 가족이 없어 장기 입원하는 환자의 문제를 해결하고 의료복지서비스 연계로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을 지원하고 포항형 통합 돌봄체계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일상 돌봄 서비스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및 가족 돌봄 청년에게 재가돌봄, 가사, 식사 관리, 심리지원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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