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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도시열섬현상 대응을 위한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폭염, 도시열섬현상 대응을 위한 온도저감 혼합소재 개발 및 실증

[국제i저널=대구 이연서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이 4월 25일(목)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하 KCL) 대구경북센터에서 온도저감 혼합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도시열섬현상 대응을 위한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국제i저널

이번 업무협약은 공단과 KCL, ㈜군월드연구소가 함께 체결하는 것으로 폭염, 도시열섬현상 등 여름철 재난대응을 위해 마련되었다.

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도로 노면 온도저감 혼합소재 현장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제공, ▲온도저감 효과를 위한 계측 및 차열소재의 내구성 평가, ▲공용 중인 도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도시 노면 온도저감 혼합소재의 효과를 검증한다.

KCL과 ㈜군월드연구소가 함께 개발한 온도저감 혼합소재는 광촉매와 차열소재(세라믹 산화물 등)를 혼합한 것으로 3℃~10℃의 온도저감 효과를 검정한 바 있다.

또한 광촉매 하이브리드 안료 기반 혼합소재의 경우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공단 도로포장팀 담당자는 “이번 혼합소재 실증으로 도시 노면 온도저감, 대기정화 등 향후 공단이 운영·관리하는 도로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기업이 개발한 기술과 제품을 실증하기에 좋은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단이 보유한 다양한 자원을 적극 개방해 지역기업의 기술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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