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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이전신도시 건설현장을 가다 !!

[국제i저널=경북 김도희기자] 도청이전신도시 건설사업은 사업시행자인 경상북도개발공사에서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원에 전체면적 10.97㎞2, 사업기간은 2010년부터 2027년까지 3단계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으며 1단계 사업은 금년 말까지 기반조성공사가 마무리 될 계획이다.

도청이전신도시는 한국적 이미지를 담은 녹색성장 행정중심도시 건설을 목표로 추진되며, 개발방향(컨셉)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문화도시,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전원형 생태도시, 경북의 신성장을 이끌어가는 명품행정 지식산업도시로 건설하여 인구 10만명의 복합형 자족도시로 성장할 것이다.

▲경북도청신청사 및 의회청사 공사전경

특히, 유교의 본고장 안동과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간직한 예천을 거점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어갈 새로운 중심축이 될 것이다.

▲[좌) 하수처리장 지하2층 공사전경, 우) 공동구 터파기 공사전경]

전체 공정률은 55%로 금년 연말 신청사 및 道유관기관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기반시설공사를 원활히 추진하고 있으며,현재('14년2월17일) 경북도청이전신도시 건설사업 1단계 조성공사의하수처리장은 한국환경공단에 위탁시행하는 공사로 현재 28%의 진도를 보이고 있으며, 도청이전과 동시에 하수처리장 시운전 등 운영에는 차질이 없도록 전 처리시설 지하2층 공사, 펌프실 및 방류수조 지하2층 공사와 중계펌프장공사를 공정계획보다 앞선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도청신도시 보상추진 상황은 총 보상액은 3,250억원이고 지급액은 3,221억원으로 보상율은 99.1%이며, 미보상은 영농, 분묘, 이주비 등 29억원으로 2014년 1월에 수용재결을 완료하여 보상은 사실상 마무리 단계이다.

이주현황은 전체 468세대 중 현재 449세대가 이주 완료하였고 1단계 사업구역 이주자는 전체 352세대가 이주완료 하였으며,

다만 2, 3단계 사업구역 내 미이주 19세대에 대해서는 이주독려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공사를 진행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편입주민의 일부 분묘이장이 완료되지 않아 공사에 다소 애로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편입분묘 4,825기중 1단계 사업구역 내 미 이장 분묘는 108기로 공사추진에 지장이 초래되어 조속히 분묘이장 할 것을 연고자들께 당부 드린다.

금년도 1단계 사업준공을 위한 기반조성사업 추진사항은 용수공급 시설사업은, 안동 용상 제1정수장에서 도청신도시 신설배수지간 관로공사 34㎞에 697억원 투자하여 2015년 4월까지 마무리, 신청사 이전시기에 맞추어 우선 용수공급을 위해 안동 바이오산업단지에서 용수인입 공사를 병행하고 있다

▲경북도청도의회신청사전경 ⓒ 국제i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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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신도시 1단계 분양대상 토지는 공동주택용지 16필지, 단독주택용지 411필지, 공공청사 4필지, 업무시설 119필지 외 총 713필지, 분양대상 면적은 2,323,541㎡다.

면적 대비 26% 분양완료 하였다.

현재까지 공공청사 3필지, 공동주택 4필지, 단독주택 387필지, 업무시설 9필지, 유치원용지 1필지로 총 404필지, 2,029억원으로

경상북도개발공사에서는 금년말 도청이전에 대비하여 석태용 경상북도개발공사 신도시건설본부장은 도청이전신도시 1단계 기반조성공사의 주요 공종별 사업 추진을 신청사가 이전하는 금년 말까지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도희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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