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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스케치] 문경대학교, 봄의 서곡을 알리다.

[국제i저널 = 문경 정정순기자]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캠퍼스에는 봄꽃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어김없이 봄소식을 알리고 있다.


ⓒ국제i저널




교문을 들어서면 왼쪽 도로변에 노란 속살을 살짝 내민 산수유 꽃이 제일 먼저 환영의 인사를 하고 있다.

또한, 바위공원을 지나 1강의동 앞 화단에는 포근한 날씨 속에 수줍게 핀 목련꽃과 분홍 꽃망울을 막 터트린 진달래가 그 자태를 뽐내고 있다.

나날이 화사해지는 문경대학교의 봄 내음을 만끽하기 위해 학생들은 야외 글라스 카페에 모여 담소를 나누고 있는 모습도 눈에 띈다.

최근 문경대학을 방문한 한 지역민은 “수년 전 와보고 오랜만에 대학에 왔는데, 그 동안 대학이 많이 발전하였고, 대학의 위상도 높아진 것 같다.”며, “딸이 먼 타 지역으로 대학을 갔는데 미리 문경대학에 와 보았더라면 문경대학에 입학토록 했을 텐데 못내 아쉽다.”고 말했다.

야외 카페를 들린 한 지역민은 “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했는데, 저렴하면서도 맛도 있고, 아르바이트생이 매우 친절했다.”며, “지인들과 함께 자주 방문해야겠다.”고 말했다.

대학 방문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문경대학교의 봄의 향연은 바위공원을 비롯한 캠퍼스 곳곳에서 계속해 펼쳐지며 4월에 절정을 이루게 된다.

문경대학교 관계자는 “부담 없는 봄나들이로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캠퍼스를 찾아오면 봄꽃들의 향연과 최근 오픈한 야외 카페에서 즐거운 담소를 나눌 수 있을 것” 이라며, “대학의 시민공원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해마다 지역민의 방문이 증가하고 있어서 지역대학으로서 보람이 있다” 고 말했다.

정정순  monoappea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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