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대구 전선주기자] 대구월곡초등학교는 5월 1일 올바른 진로지도와 바람직한 직업관 확립을 위해 꿈멘토(전문 직업인)와 함께 하는 ‘나의 꿈 디자인의 날’ 행사를 실시하였다.
▲ 나의 꿈 디자인의 날 행사 개최 ⓒ국제i저널 |
16명의 전문 직업인(제빵사, 네일아티스트, 마술사 등)을 1일 명예교사로 위촉하여 꿈을 실현하게 된 과정, 진로 선택을 위한 준비과정 등을 들어보고 간단한체험활동을 해보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희망에 따라 교실을 방문 하여 깊이 있는 대화와 체험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미리 궁금한 점을 적어 준비하고 면담 시간도 가지면서 각 직업의 특색과 현장의 생생한 경험담을 직접 듣고 느낄 수 있었다.
평소 꿈이었던 직업 멘토와의 사진 촬영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김지원(월곡초 2학년) 학생은 “경찰관 아저씨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라며 “나쁜 사람을 잡고 사람들을 도와준 이야기를 들었는데 저도 훌륭한 경찰관이 되어 어려운 사람을 많이 도울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또 명예교사로 참여한 김선미(오카리나 연주자)씨는 “학생들이 보여준 호기심과 꿈을 향해 노력하는 과정들, 어린 학생들의 목표의식에 큰 감명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정영호 교장은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처럼 전문 직업인을 직접 만나보고 체험해 본 오늘의 수업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설계해 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의 자신을 구체적으로 그려 볼 수 있도록 체험식 진로교육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선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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