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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의예지신 예의뜰 가족 방문의 날교사들 모두 한마음이 되어 준비

[국제i저널=경북 전선주기자] 경산꽃재유치원(원장 장명희)은 2014년 5월 1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인의예지신 예의뜰 가족 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 꽃재유치원-가정의 달 행사 ⓒ국제i저널



세월호 참사와 관련하여 사회 전체가 침통한 분위기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들에게 애도와 깊은 위로를 하고 있고, 특히 교육계에서는 모두 숙연한 자세로 사전에 계획되었던 여러 가지 행사를 취소하거나 축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우리유치원은 “어떠한 어려운 상황과 고통 속에서도 우리 아이들은 위한 교육은 소홀히 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인의예지신 예의뜰 가족 방문의 날 행사를 가정에 안내하였고, 학부모들은 이 같은 취지에 부응하여 114명의 유아들 중 107명의 유아들의 학부모가 행사에 참석하였다.

가정의 달 인의예지신 예의뜰 가족 방문의 날 행사는 총4부로 진행되었다. 1부 행사에서는 피아노 3중주(피아노, 첼로, 바이올린)로 사랑의 소리 문화 나눔 시간을 가졌고, 2부에서는 국민의례, 세월호 참사 희생자에 대한 묵념과 선비의례, 어린이날 헌장 낭독의 시간을 가졌다.

선비의례에서는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였다. 3부에서는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유아들이 그동안 교실에서 배웠던 여러 가지 노래를 합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사들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준비한 유아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로 방과후과정 선생님들의 다양한 세계 여러 나라 의상 문화, 교생선생님들의 블랙라이트,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체 교사가 참여하여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를 선보였다.

4부에서는 각 교실로 돌아가 그 동안 유치원에서 이루어졌던 여러 가지 교육활동을 부모님께 소개하고 우리 가족을 다른 가족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정의 달 인의예지신 예의뜰 가족 방문의 날 행사에 참석한 모든 유아와 학부모들은 매우 만족하고 즐거워하였다. 특히 각 반을 대표하는 학부모들은 “무슨일이 있어도 교육은 멈출 수 없다며 오늘과 같은 시간을 마련해 주신 경산꽃재유치원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하였고, 유아들도 모두 웃음 띤 행복한 하루가 되었다.

전선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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