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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 새재유치원 유아들과 함께 어린이날 행사 가져

[국제i저널 = 문경 정정순기자] 문경대학교 유아교육과 1,2학년 재학생 40여명은 5월 2일(금), 오전(10:30~12:00) 문경읍 새재유치원에서 40여명의 유아들과 함께 블랙라이트 인형극 공연, 율동, 페이스페인팅 등 놀이활동을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단체기념사진 ⓒ국제i저널


이날 행사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새재유치원에서 문경대학교 유아교육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새누리 인형극단을 초청, 블랙라이트라는 빛을 활용한 인형극 “으뜸헤엄이”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뽀로로 탈인형과 함께 새누리 율동팀의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율동도 배우고 페이스페인팅과 풍선놀이를 하면서 어린이들이 더욱 밝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연과 행사를 진행한 문경대학교 유아교육과 학회장 김민진 학생은 “새재유치원은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평소 교육봉사하기에 어려웠는데, 오늘 어린이날 행사로 초청을 받아 유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무척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히며 “최근 세월호 사고로 마음이 아팠고, 대학에서도 모든 행사를 취소하고 애도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우리 미래의 새싹이자 희망인 유아들을 위해 공연을 하게 되었다.

밝고 해맑은 유아들과 상호작용하면서 오히려 마음의 위로를 받게 되었다”며 행사의 의미를 조심스럽게 되새겼다. 새재유치원의 강안나 원장님은 “우리 지역의 문경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방문하여 멋진 인형극도 보여주고 다양한 놀이활동을 함께하니 유아들이 너무 즐거워한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자주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며 지역 유아들의 교육을 위해 지역사회 유아교육기관과 문경대학교 유아교육과의 상호협력관계가 더욱 긴밀해져야함을 강조하였다.

문경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오는 6월 3일 개최할 대학의 자기계발데이에서 지역유아들을 대학으로 초청하여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대학의 예비유아교사들과 지역 유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 지역 유아들과 학생들에게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문화적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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