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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ood, 멕시코 수출 유망품목으로 급부상aT, 멕시코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국제i저널=국제 김호진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aT, 본부장 염대규)는 경북농식품의 멕시코 수출시장개척을 위하여 국제규모의 국제식품박람회인 Alimentaria 2014에 참가(’14. 6. 3 ~ 5)하였다.


Alimentaria는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멕시코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서, 부스 및 방문객 모두 사전 등록한 업체위주로 입장이 가능하다. 작년에는 244업체(멕시코 142, 국제 102)가 참가하였으며 방문객은 9,500여명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6월 3일부터 3일간 멕시코시티 내 가장 큰 규모인 Centro Banamex에서 개최됐으며 전시규모는 10,000㎡이고 현지 전문벤더 및 27개국 271여 업체가 참석하여 멕시코 최대식품 박람회 참가로 지역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 및 신규시장개척을 노렸다.


aT-경북도에서는 지역 업체제품 중 가공식품(김, 게소스, 알로에음료 등 17제품)을 3부스에서 전시하였다.


미국시장에서도 호평을 받는 김은 박람회 중에 준비한 샘플과 명함이 모두 동날 정도로 인기가 좋았으며 해당업체에서는 계약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 토르티야 소스시장을 노린 YD Korea(한국명:영덕농수산)의 게소스제품은 전시장에서 방문객 및 참가업체에서 폭발적인 반응으로 현장판매뿐만 아니라 향 후 계약을 희망하는 상담이 줄을 이었다.


현지 대형유통업체 수입소스류 전문납품업체인 주식회사 Landing(Landing Alimentos Gourmet)과는 연중 지속적인 수출판매를 약정하는 MOU(업무협약․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서 향후 연간 $3백만불 이상 수출이 기대되는 바이며 그 외에도 대형마트체인 납품전문업체인 Compania Nacional Maritima 등 9업체도 지속적인 수출상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aT-경북도 부스에서는 김, 김치, 스낵류 등 수출상담이 3일내내 89건을 진행하였고, 그 중 현지 최대 체인점을 보유한 스시레스토랑인 Sushi Itto, Sushi roll에서는 진현식품(영천소재)과 수출상담을, 스낵류 유통업체인 KOPRA Food에서는 에너지바 제조업체인 EBT 주식회사와 수출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아주었다.


염대규 aT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멕시코는 인구증가와 젊은 인구비중증가로 식품산업이 꾸준히 성장하는 시장”이라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북농식품에 대한 건강한 이미지를 부여한 기회이며 차 후 남미농식품시장개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호진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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