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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캠퍼스 ‘e-MU학위과정’으로 뜨겁다.군 전문학사 학위과정에 해마다 신청자 늘어

[국제i저널 = 구미 정정순기자]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군 협약학과가 여름방학 기간에 실시하는 e-MU 학위과정 실습교육으로 캠퍼스의 열기가 뜨겁다.



구미대 특수건설장비과 e-MU 학위과정 실습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열기가 뜨겁다. ⓒ국제i저널



「산·학·군 기술인력 협력육성」사업의 일환인 e-MU(electronic-Military University)란 국방부에서 주관하는 군 전문학사 학위 과정이다. 2년 과정으로 졸업 후 4년제 대학에 편입할 수 있으며 군 특성화고교 출신의 전문하사와 고졸 학력의 부사관이 그 대상이다.

학기 중에는 군 부대에서 원격(온라인 70%) 강의를 통한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방학 중에는 수업(오프라인 30%)에 참여해 실습교육을 병행한다.

구미대는 특수건설장비과와 헬기정비과 등 2개 학과에서 e-MU 군 전문학사 학위과정을 운영 중이며, 이는 대구·경북지역 대학에서 유일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특수건설장비과 1학년 70명, 2학년 51명과 헬기정비과 1학년 43명, 2학년 33명 등 197명이 2 주간의 실습교육을 각각 받고 있으며, 해마다 지원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최초의 여군 입학생인 00공병여단 최소영 하사(22)는 “오프라인 실습수업이 맡은 업무와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실무위주의 교육진행이여서 많은 도움이 된다”며 “처음에는 군 복무와 병행하며 힘들었지만 이젠 좋은 성적으로 졸업해야겠다는 분명한 목표가 생겼다”고 말했다.

김기홍 구미대 특수건설장비과 학과장은 “국방부와 교육부로부터 검증받은 우수한 교육과정과 최첨단 실습장비를 활용하는 장점이 있으며, 장학금을 비롯 기술자격증 취득 특강 및 교육용 노트북 제공 등 다양한 혜택도 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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